허브 + 페인터11 취미생활
2009.11.11 14:54 Edit
키우던 허브들을 뜯어서 생잎으로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생잎 차가 건조잎 차보다 오히려 향이 약한듯 해서 의외. 여름전에 가지치기 한 것들도 거꾸로 묶어서 건조시켜둘걸. 화분이 너무 작아서 내년에 좀 더 키워야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부터 과습이 불안하던 프렌치 라벤더가 사망 직전이라 젖은 흙 조심조심 털어서 뿌리만 남겨 마른 흙에 심고 인큐베이터를 만들어줬다. 라벤더는 살아날 확률이 희박하다던데. ㅠㅠ 장마철에도 무지 신경써서 잘 살았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살아났으면 좋겠다. ㅠㅠ
라벤더에대한 반작용으로 이번에는 세인트 존스워트 (ST. John's wort)라는 허브와 율마를 사버렸다. 화분이 점점 늘어나서 이사갈 생각을 하니 걱정부터 앞서다가도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수경재배도 잘된다는 스킨답서스가 공기정화에도 좋다고 하니 또 혹한다. 사고싶은데 허브판매하던 쇼핑몰에서는 품절이라 못사고.. 저먼 카모마일이랑 상수허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여러종류 로즈마리나 라벤더도 탐나고.
인터넷이 불안정 한 것 같기에 집안 컴퓨터를 죄다 포맷했다. 포맷해도 불안정하기는 마찬가지여서. 공유기 문제인지 랜카드 문제인지를 모르겠다. 랜카드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잡고 세부설정들 바꿔가면서 테스트중.
포맷한김에 페인터11을 깔았는데. 오마이갓. 인튜4의 압력감지는 페인터 쓰면 알게 된다더니. 테스트로 그려본 건데 연필툴과 지우개로, 색도 하나만 고르고 사이즈 조정도 없이 해보았는데 얼추 명암이나 형태 잡는데는 무리가 없다. 신세계.
심조금 빨리 닳는거 말고는 전부 최고다.
종이에 가까운 질감 압력단계 터치링 편리한 팬꽃이 편안한 팬 뭐하나 빠지는게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