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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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물고기 종류는 아침마다 신나게 먹는 등푸른 생선의 왕자 고등어 밖에 알지 못했는데, 예전에 이마트를 갔다 베타라는 열대어를 보고 반해버렸다. 베타는 같은 공간에 수컷끼리 키우거나 하면 죽을 때까지 싸운다고 한다. 암컷과 수컷을 두어도 수컷이 암컷을 막 쪼며 공격한 후 짝짓기를 시작하는데 그 공격이 너무 거세고 호전적이라 암컷이 죽을까봐(;;) 참지 못하고 둘을 분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이 아름다운 지느러미는 그렇게 다른 물고기가 영역안에 보일 때 활짝 펴지며 부풀어오른다. 바닥에 산호사나 모래종류, 구슬류를 깔아도 쉽게 거기에 끼는 이 섬세한 지느러미를 지닌 아름다운 물고기가 이렇게나 전투적일 줄이야. 외양도 다양하고 화려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관상어다. 그래도 키울 엄두는 나지 않으니 당분간은 사진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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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최근 건대입구나 강남역쪽에 자주 가게 되는데 건대와 강남역 두곳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생겼다. 건대쪽에는 가화라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간판도 작고 겉에서 보기에는 테이블이 몇개 안될 듯 하지만 막상 실내를 가보니 꽤나 넓었다. 아직까지는 피크타임을 맞춰 간 일이 없는지 갈때마다 사람이 많지 않아 좋다. 강남역 레이나는 원래부터 유명하던 곳이라는데 평일에는 2층이 흡연구역이고 주말에는 금연이다. 여기는 현금으로 결제를 하면 20%나!!! 적립해준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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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드디어 에어를 손에 넣고 깨방정을 떨며 춤을 추고 프로그램들 설치하고 카페에서 인터넷도 하고 신나있다가, 이제서야 슬슬 흥분이 가라않고 원래의 목적에 맞게 작업도 하고 글도쓰고 이동하면서 아주 요긴하게 쓰고있다. 되도록 7~800g대의 아주 가벼운 포터블기기를 사야할지, 맥북 프로나 vaio z처럼 엔간한 작업은 쾌적하게 할 수 있는 노트북을 살지 고민했는데 결국은 약간 어중간한 위치의 에어로 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들고다닐때 무리도 안되고 a4에 300~600dpi정도는 페인터나 포토샵에서 나름 쾌적하게 작업이 되서 떡실신!!!! 3D는 할일이 거의 없으니 이정도면 그저 감사 또 감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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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온다. 드디어.

설레여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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